의령경찰서는 18일 의령민속경기장에서 경남특공대, 의령군, 의령군 보건소, 의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의령지사), KT(함안지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제48회 의령 홍의장군축제를 앞두고 의령군 내에서 테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 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각종 테러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앞서 의령경찰서는 지난 6~7일 이틀간 홍의장군축제 행사를 대비해 행사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CCTVㆍ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여부ㆍ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등 방범 시설물을 중점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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