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하루 경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385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 125명보다 260명 늘어난 수치이다.

경남은 55일 동안 1000명 아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자이다.

도내 18개 시ㆍ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151명， 김해 55명， 진주 41명， 양산 32명， 밀양 19명， 사천ㆍ거제 각 15명， 창녕 14명， 통영 9명， 함안ㆍ산청 각 8명， 거창 5명， 남해 4명， 의령ㆍ고성ㆍ하동ㆍ함양 각 2명， 합천 1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는 2명， 11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10.8%로 나타났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5만 368명(입원 치료 4명， 재택 치료 1968명， 퇴원 184만 6455명， 사망 194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