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하루 경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37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 457명보다 20명 감소해 50일 연속 1000명 아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자이다.

도내 18개 시ㆍ군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 확진자 수는 창원 150명， 진주 70명， 김해 54명， 양산 28명， 거제 23명， 하동 21명， 밀양 16명， 창녕 15명， 함안 10명， 통영 8명， 사천ㆍ산청 각 7명， 의령ㆍ함양 각 6명， 고성 5명， 남해ㆍ거창 각 4명， 합천 3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치료 중이던 50대 환자 1명과 70대 환자 1명이 숨져 사망자 수는 1939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1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4%， 6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13%로 나타났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4만 8843명(입원 치료 9명， 재택 치료 2158명， 퇴원 184만 473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