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비 112% 상승 `최대 실적`
김충희씨ㆍ가고파힐링푸드 등 수상
김충희씨ㆍ가고파힐링푸드 등 수상
창원시는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시책 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농ㆍ축ㆍ임산 분야 수출 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 신장률 등 총 9개 분야 1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창원시가 농식품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시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1억 5200만 달러로 지난 2021년 1억 3600만 달러보다 112%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출 일선에서 묵묵하게 일해 온 김충희(진전면 파프리카 농가) 씨를 비롯한 이기숙(진전면 파프리카 농가) 씨, 가고파힐링푸드(대표 윤금정)가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창원시는 수출기반시설 조성, 수출물류비ㆍ선별비 지원, 수출농업인 인센티브 지원,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 신시장 개척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그동안 수출농가, 수출단체의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창원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주요 수출품목을 발굴 육성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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