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ㆍ덕산ㆍ단성시장 1일 최대 6매
5만 원 이상 영수증 5000원 환급
5만 원 이상 영수증 5000원 환급
산청군이 경기침체 등의 탓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ㆍ덕산ㆍ단성시장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상품권 소진 때까지 진행한다. 당일 합산 5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 권을 되돌려 준다.
30만 원 이상 영수증 제출 때 1인 1일 최대 6매(3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ㆍ미용업, 도소매업 등 해당 시장과 상가 이용 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고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면 된다. 단 농협과 대형마트는 제외된다.
상품권 수령은 산청시장 내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내 `단성철물`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확인 후 교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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