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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점의 종류와 실제 ⑧
주역점의 종류와 실제 ⑧
  • 이지산
  • 승인 2023.03.29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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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산 주역연구가

성명의 한자, 한글획수로 작괘하는 주역성명작괘법을 설명한다. 작명은 대개 수리(數理)오행, 자원(字源)오행, 소리오행(音오행)을 기본으로 삼원(三元)오행, 사격(四格:원형이정)이 길(吉)하고 오행이 상생하도록 작명한다. 한글이름은 한자가 아니므로 자원오행은 상관없이 소리오행 위주로 작명한다. 한자작명은 대법원에서 선정한 8142자(字)의 한자를 사용해야만 출생신고와 개명신고가 가능하다. 한글작명은 제한이 없으나 한글 쓰기 순으로 자음과 모음의 획수를 계산해서 작명한다. 한자성명이든 한글성명이든 모두 글자획수 수리오행으로 작괘한다. 

먼저 한자이름 이광석(李光錫)이란 남명으로 작괘해 보자. 한자이름 획수를 성명용 자전에서 찾아보면 오얏 리자 7획, 빛 광자 6획, 주석 석자 16획이다. 성(李)7획과 이름 광석(光錫)22획의 합수 29(7+6+16)를 8(8괘)로 나누면 29/8=3…5가 남아 손(巽風)괘가 되는데 이를 상괘로 삼는다. 하괘는 이름 광석의 획수 22를 8로 나누면 22/8= 2…6이 남아 감(坎)괘가 되어 대성괘는 풍수환(風水渙)이 된다. 풍수환의 점사는 `물 위에 세찬 바람이 닥치니 파도가 인다. 앞뒤 가리지 말고 현상타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로 보통운세이다. 동괘는 상괘획수 29와 하괘획수 22의 합수 51을 6(6효)으로 나누면 51/6=8…3이 남으니 3효동으로 풍수환→중풍손괘가 된다. 동효점사는 가까운 친척은 멀리하고 모르는 사람은 가까이하여 타향에서 기반을 세운다. 승려나 도인이 될 운명이기도 하다. 자신의 힘이 미약하니 타인을 구제하지 못하고, 유약한 힘으로 홀로 바르다고 생각하는 길로 매진하는 사람의 운세이다. 명자등급은 보통이다.

한글이름은 자음과 모음의 획수로 작괘한다. 예를 들어 김보미라는 여명의 경우 성 김은 ㄱ한획, ㅣ한획, ㅁ삼획, 보는 ㅂ사획, ㅗ두획, 미는 ㅁ삼획, ㅣ한획으로 성+이름획수는 모두 15획이다. 위와 같이 상괘는 15/8=1…7이 남으니 간(艮山)괘이고, 하괘는 10/8=1…2가 남으니 태택(澤)괘로 대성괘는 산택손(山澤損)이 된다. 동괘는 상괘획수15+하괘획수10의 합수 25를 6으로 나누면 25/6=4…1이 남으니 산택손괘 초효동으로 산택손→산수몽이다. 점사는 기회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고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별하고 윗사람의 뜻을 잘 살펴 적절하게 대응하면 작은 소망은 이룬다. 명자등급은 보통이다. 이름 첫 자를 상괘, 두 번째 글자를 하괘로 삼아 대성괘를 만들고, 성과 이름의 획수를 합한 수로 동효를 구해 작괘하기도 하나 결과는 대동소이 하므로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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