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2:56 (일)
산청 특리, 농촌용수개발 착수지구 선정
산청 특리, 농촌용수개발 착수지구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3.26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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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용수 공급ㆍ영농기반 구축
377억 투입 저수지ㆍ양수장 설치
김태호 의원 "가뭄 해소될 것"

김태호(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산청 특리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 지역에 저수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 농촌지역에 필요한 용수를 확보ㆍ공급해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과 농어촌 환경 개선에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특리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37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저수지 1곳, 양수장 2곳, 송수관로 3.7㎞, 용수로 13조 17.5㎞를 설치할 계획이다 .

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지역민 의견 전달과 함께 사업 필요성 설명 등 특리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 선정과 예산 반영에 전력해 왔다.

김태호 의원은 "그동안 용수 부족에 따른 지역의 상습적인 가뭄 피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영농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민 숙원 해소를 통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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