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마산 VTS 통해 신고
경비함정 등 투입돼 수색
경비함정 등 투입돼 수색
21일 낮 12시 59분께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교 북서쪽 700여m 인근 해상에서 4t급 잠수기 어선에 탑승 중이던 60대 선장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신고를 접수받아 이날 오후 1시 4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구조를 위해 현장에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해군 선박 3척, 소방ㆍ민간 구조선 등이 투입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어선에서 동료 B씨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A씨가 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즉시 마산 VTS를 통해 신고했다.
사고 지역의 수심은 약 18m로 해경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수색과 조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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