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09 (토)
산청군, 관계기관 봄철 산불예방에 전력
산청군, 관계기관 봄철 산불예방에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3.20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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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건조한 날씨 등의 탓에 산불 `경계` 단계로 산불 위험성이 높은 가운데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전력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산불 특별대책의 하나로 왕산과 필봉산 입구인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도 단위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 산청소방서와 산청경찰서, 산청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불법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으로 말미암은 산불 발생 위험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산불 발생 때 3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3년 이하 징역 등 과태료 처분 등을 알리며 경각심을 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은 산불 예방은 물론 산불 발생 때 관계기관의 유기적 협조로 효율적인 산불 진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읍ㆍ면 산불감시원 감시활동, 마을회관 방문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영농철 불법 소각 위험성 등에 대한 홍보에 전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체의 불법 쓰레기 소각은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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