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07 (토)
진주 야산서 불… 1시간 46분 만에 진화
진주 야산서 불… 1시간 46분 만에 진화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03.19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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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당시 바람 약해 인피 없어
산림청 방어선 구축 피해 방지
지난 16일 진주 명성면 한 야산에서 불이나 화재 진압 후 소방대원이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진주 명성면 한 야산에서 불이나 화재 진압 후 소방대원이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13분께 진주시 명성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산림당국 산불 진화 대원들에 의해 1시간 4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 발생 당시 초속 1m에 비교적 약한 바람이 불어 산불이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방어선을 구축해 인근 마을에 불이 옮겨붙는 것을 예방한 후 잔불 정리작업을 실시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최근 강한 바람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산불이 재점화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특히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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