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최용상， 이하 평가단)이 박동식 사천시장 공약사항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점검ㆍ평가를 위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단 14명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공약사업 보고 및 평가단 1차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다.

최용상 위원이 단장， 방희정 위원이 부단장을 맡았다. 평가단은 오는 2026년 6월까지 공약사업 수시 이행평가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106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평가단 질의는 물론 통ㆍ폐합 3건， 변경 3건， 공약 제외 1건 등 모두 7개 사업의 변경 심의도 이뤄졌다.

최용상 단장은 "공약을 주기적으로 점검ㆍ평가해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공정한 평가자 역할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평가단의 건의ㆍ개선 사항 반영을 통한 공약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쓰겠다"며 "공약 이행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