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군민 50여 명이 참여해 고성CGV에서 여성 인권을 다룬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을 관람하고 여성 폭력 예방ㆍ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ㆍ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UN이 1977년에 공식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여성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오늘날 여성의 인권과 지위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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