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오위완 등 4일간 벤치마킹
시장활성화 필요한 지식ㆍ기법 습득
시장활성화 필요한 지식ㆍ기법 습득

사천시 사천읍ㆍ삼천포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상인 25명이 지난 7일부터 4일간 해외 우수시장 벤치마킹을 위한 탐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탐방지는 대만 타오위안 전통시장 등이다. 이번 탐방은 상권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 극복 사례를 통해 국내 전통시장 접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통시장이 물건만 파는 곳이 아닌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고루 갖춘 지역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자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법을 습득한다.
첫날은 대만 2대 야시장인 펑지아 야시장, 둘째 날은 퇴역군인촌에서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한 무지개 마을과 펑위안 시장, 셋째 날은 신주시 동먼시장을 방문ㆍ답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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