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직원 일동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위해 성금 787만 5000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군 소속 공직자들이 지난달 24일까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해 마련했다.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이번 대지진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전염병과 추위, 위생문제 등으로 인한 2차 재난 위험에 놓여 있어 국제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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