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37 (금)
김춘석 전 창녕군의원 "기회ㆍ희망의 땅 만들어"
김춘석 전 창녕군의원 "기회ㆍ희망의 땅 만들어"
  • 여환수 기자
  • 승인 2023.02.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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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석 후보
김춘석 후보

김춘석(68) 전 창녕군의원이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에서 "창녕의 미래가 암울한 현실 앞에 군민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고향 창녕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쏟고자 한다. 창녕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솟아나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는 출마의 변을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희망의 땅` 창녕을 위한 공약사항으로 △산업ㆍ경제, 문화생태관광 △지역개발 △환경ㆍ안전 △농업농촌개발 △보건복지 △소통행정 등 7개 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43년간 창녕군과 경남도청에서 일한 `행정 전문가`로 불리우며, 창녕군 따오기 복원사업과 지난 2008년 제10차 람사르 총회를 성공적인 개최 등을 통해 현직 시절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을 다양한 행정 경험과 중앙 인맥을 쌓은 `준비된 군수 후보`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며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군의 현실을 꿰뚫어 보겠다. 새로운 창녕을 이끄는 미래 지도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수가 되면 발로 뛰는 세일즈 군정, 행정에 기업형 경영마인드 도입, 군민과 적극 소통 등 3가지 기본 원칙에 의거해 군정을 추진, 창녕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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