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찬동)은 경남 청춘 푸드 트럭협동조합과 함께 `찾아가는 푸드 트럭 간식 나눔 행사`를 지난 23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청춘 푸드 트럭협동조합 THE중독컴퍼니에서 후원하고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민의 활력과 사회 소외계층 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앞마당에서 소떡소떡， 옛날 핫도그， 찹쌀도넛， 컵어묵， 커피와 음료 푸드트럭 5대가 지원돼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이 모처럼 야외에서 맛있는 간식을 찾아다니며 먹는 재미가 더해졌으며， 복지관의 활기찬 하루의 모습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더해 줬다.

또한 이날 사암연합회 회원과 연다회 회원 25여 명 등이 함께 봉사 활동에 동참해 더욱 보람찬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김찬동 관장은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도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작은 나눔이 일상에 큰 기쁨을 줬다며 청춘 푸드 트럭협동조합원과 사암연합회 연다회 회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남 청춘푸드트럭협동조합 진정현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이 맛있게 드셨다며 감사를 전해줘서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베풂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일이라면 좀 더 노력해 실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푸드 트럭 행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에게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