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대표 방산분야 중소기업 협의체인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회장 오병후)는 23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류효종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군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창원시 첨단 방위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 기관， 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협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민， 군간 대외협력과 방위산업 진흥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했다.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회원사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협의회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창원의 방산기업이 전 세계의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2019년 창립해 올해 회원사가 131개 사까지 확대되는 등 협의회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