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곽기권 구청장)는 최근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화물공영주차장을 현장 점검했다. 팔용동에 위치한 화물공영주차장은 주차면 수 445면으로 월 정기 주차 차량은 436대로 1일 주차 9대 정도이다.

이번 방문은 늘어나는 화물자동차로 인한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화물공영주차장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 현행법상 1.5t을 초과하는 화물차는 차고지를 따로 확보해야 한다.

밤샘 주차 역시 공영차고지나 등록차고지에서만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주지와 차고지 사이의 거리가 멀다는 이유 등으로 인근 주택가에선 불법 밤샘 주차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철저한 주차장 관리와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 주차 단속을 통해 주택가까지 침투한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환경을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