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일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서 산불진화장비세트를 활용한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상기후 등의 요인으로 산불 발생 증가 및 대형화ㆍ장기화하면서 산불 진화ㆍ재발화 방지ㆍ진화 정리 등에 투입될 지상(도보) 진압대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불진화장비세트 사용법 시연 및 제원 숙지 △산불진화장비세트 설치시간 파악 △담수용량(500ℓㆍ3000ℓ)에 따른 이동식 수조 설치 및 숙달 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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