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愛 살으리랏다` 공감 특강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문제 다뤄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문제 다뤄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3기 청년 네트워크 활동가와 함께 `거창愛 살으리랏다` 인구소멸 위기 공감 특강을 진행했다.
청년 네트워크는 군의 청년정책 등에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거버넌스며 올해 제3기에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으로 46명이 선발됐다.
이번 특강은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의 저출산ㆍ고령화 수치(중위연령, 고령화지수, 출산율 등)를 비교하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다뤘다.
특히, 저출산을 악화시키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 `이해보다 먼저 존중`이라는 개개인의 의식변화를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활동가는 "이번 특강이 인구감소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다른 군민들도 같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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