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부 3명 4m 아래 떨어져 부상
병원 이송 생명 지장 없어
부상자 전원 안전 장비 착용
병원 이송 생명 지장 없어
부상자 전원 안전 장비 착용
창원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주차장 지붕이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의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주차장 지붕 콘크리트 타설 작업 진행 중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 중이던 11명 중 3명이 4m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져 어깨,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부상자들은 모두 안전모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한 상태였다.
창원고용노동지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공사에 외부 `안전 진단 명령`을 내린 상태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