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하루 경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6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전날 1286명보다 725명 줄어든 수치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자이다.

도내 18개 시ㆍ군중 산청ㆍ하동을 제외한 16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김해 145명， 창원 125명， 진주 63명， 양산 62명， 통영 46명， 밀양 40명， 거제 31명， 사천 14명， 고성 10명， 창녕 6명， 거창 5명， 함안ㆍ함양ㆍ합천 각 4명， 의령ㆍ남해 각 1명이다.

8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840명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6%다. 30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1.1%이며， 동절기 추가 접종률(29일 0시 기준)은 10.9%이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0만 6610명(입원 치료 39명， 재택치료 9387명， 퇴원 179만 534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