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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나눔센터 5월 준공, 하반기 개관
복합문화나눔센터 5월 준공, 하반기 개관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3.01.30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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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동아리, 문화강좌 운영
건물 지하에 43면 주차장 신설
오는 5월 준공되는 김해시 복합문화나눔센터 조감도.
오는 5월 준공되는 김해시 복합문화나눔센터 조감도.

김해시는 북부동 주민들의 문화 생활 인프라를 크게 향상시킬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가 오는 5월 준공돼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삼계동 화정공원을 사이에 두고 화정글샘도서관과 나란히 위치한 복합문화나눔센터는 지난 2019년 문체부 주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화정글샘도서관 리모델링과 함께 추진되며 주거지 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로 구성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주민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장으로 기능할 생활문화센터는 교류와 소통의 마주침공간과 발표회, 공연 등을 열 수 있는 다목적홀, 소규모 동아리 모임과 문화강좌 운영을 위한 강의실과 세미나실 등으로 이뤄진다.연면적은 2804㎡다.

복합문화나눔센터는 사업비 36억 원을 들이며 40억 원으로는 센터 건물 지하에 43면 규모 주차장을 신설하고 기존 공원 주차장 32면을 정비한다. 화정글샘도서관은 24억 원을 들여 내부 리모델링을 해 총사업비 100억 원이 소요된다.

한편, 시는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 명칭을 짓는데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화정글샘도서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제안하면 2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는 지역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개관할 수 있도록 이름부터 함께 지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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