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영양가득 행복밥상` 협약
민ㆍ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노력
이화약국, 2012년부터 나눔 동참
민ㆍ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노력
이화약국, 2012년부터 나눔 동참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난 27일 민ㆍ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사회배려계층 보호를 위해 의창구, 창원이화약국,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뜻을 모아 `영양가득 행복밥상`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가득 행복밥상` 사업은 식사를 제때 챙겨 드시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보양식(오리탕)을 지원해 한 끼의 행복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안부 확인을 시행해 지역공동체의 복지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의창구 행복지킴이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협약을 체결한 창원이화약국은 올해 1년간 매월 50명의 저소득 노인들에게 제공할 보양식 사업비 600만 원을 지원하고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비 관리 및 기부처리 업무를 지원하며 의창구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선정 및 보양식을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이 사업이 5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공동체 인식을 갖고 기꺼이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행복한 돌봄공동체를 만들고 안전한 인적안전망을 형성하는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후원하는 창원이화약국은 지난 2012년부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