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동서식품, 백미 252포 기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252세대 방문
2004년부터 명절마다 나눔 펼쳐
저소득 독거노인 등 252세대 방문
2004년부터 명절마다 나눔 펼쳐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룡동 소재 동서식품(사장 이광복)은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백미 10㎏ 252포(650만 원)를 팔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총 252세대에 직접 방문ㆍ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위문 격려를 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지원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맥심 모카골드 및 커피 프리마`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동서식품 창원공장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쌀을 기탁했으며, 김장담그기ㆍ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동서식품(주) 창원공장 원동한 공장장은 "올해는 유난히 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는 보도도 많고 우리 이웃들이 명절 보내기가 많이 힘겨울 것 같다"며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만 팔룡동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공적 영역에서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골고루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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