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25 (금)
산청군 "전통시장서 구매하고 상품권 받자"
산청군 "전통시장서 구매하고 상품권 받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1.16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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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상품권 환급ㆍ장보기`
산청ㆍ덕산ㆍ단성시장 등 3곳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산청시장 입구 모습.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산청시장 입구 모습.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상승 등의 탓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넣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청ㆍ덕산ㆍ단성시장에서 일정 금액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ㆍ미용업, 도소매업 등을 이용한 소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1인 1일 최대 3만 원(30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때)까지 가능하다.

단 농협과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영수증은 인정하지 않는다.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만 가능하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 `미키신발` △덕산시장 `덕산전기공사` △단성시장 `단성철물`이다. 상품권 소진 때 환급행사는 종료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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