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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민선 8기에 거는 기대 더 커진다
거창 민선 8기에 거는 기대 더 커진다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3.01.12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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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이우진 지방자치부 부국장 대우
이시각이우진 지방자치부 부국장 대우

거창군은 지난해에 중앙 및 도 시책평가 결과 46건(중앙부처 26, 경남도 13, 외부기관 7건)을 수상하면서 상사업비 7억 2000만 원 확보와 57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11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군정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민선 8기 시작의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큰 성과로는 거창군 최초로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교통안전지수 개선율 10.79%로 전국 군부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경남도 사회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감`이 도내에서 가장 높고 3년 연속 상승해 앞으로 거창군 삶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났다.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최우수ㆍ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평생교육 유공 우수기관(교육부), 부동산소유 특별조치법업무 유공 우수기관(국토교통부), 폐기물처리사업 및 시설평가 최우수(환경부) 등 중앙부처의 2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남도에서 시ㆍ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4년 연속 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자원봉사 경진대회 최우수, 경남도 을지연습 시군평가 군부 우수, 산불예방ㆍ대응 평가 군부 우수, 탄소중립 실천 평가 군부 1위 등 1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외에도 외부 주요 기관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국회사무처),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및 육성 선정(한국관광공사),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한국환경공단) 등 7개를 수상하며 전 분야에서 골고루 거창군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상사업비 7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중앙부처 공모에는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56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1억 원), 가북면 플러스 주거플랫폼 구축사업(20억 원), 농업외국인근로자기숙사 건립(15억 원) 등 30개 사업이 선정돼 확보한 예산만 1024억 원에 이른다.

이번 수상과 공모사업 외에도 6만 인구 사수를 위해 민ㆍ관이 공동으로 대응한 결과 인구수는 도내 군부 2위를 지켰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한 공유냉장고의 전 12개 읍ㆍ면 확대 시행으로 주민 주도형 복지체계를 마련, 어린이집ㆍ유치원 생애 최초 입학준비금 지원사업 시행 등으로 삶의 지수를 높였다. 또한,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한마당대축제 개최로 군민화합을 이끌고 무주탑 형식인 240m 길이의 수승대 출렁다리 준공, 거창창포원과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감악산 꽃&별 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T-map조사에서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9위에 이름을 올려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고 지역 주민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거창읍 회전교차로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소규모 공영주차장 14개소 147면과 거점 공영주차장 1개소 50면을 조성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농업분야는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과 더불어 스마트가축경매시장, 미래농업복합 교육관 준공으로 다양한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을 선도 할 수 있게 됐으며, 미주 시장 개척단이 총 27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거창군의 농특산품을 세계에 알렸다. 또, 체육분야에 있어서도 다목적 체육관 건립,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 생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기존 체육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구인모 군수의 굵직한 성과에 힘을 얻었고 앞으로도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 군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거창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한층 앞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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