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핵)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업분야 보조ㆍ시범사업 신청ㆍ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미확정된 국ㆍ도비 사업 일부를 제외하고， 스마트팜ICT 융복합 사업 등 85개 사업에 약 98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360개소 11억 원 △청년귀농 분야 5개 사업 1억 원 △친환경 농업분야 8개 사업 10억 원 △원예과수분야 33개 사업 51억 원 △농산물 유통분야 10개 사업 14억 원 △축산분야 12개 사업 7억 원 등이다.

특히， 민선 8기 국정 방침인 과학 영농 실현과 미래 농업의 주인공인 청년농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스마트팜 분야 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등 사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사업예정지(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인이 보조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련 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에서 제외된 일부 국도비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