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29 (토)
익명 기부천사 부부, 창원 합포구에 백미 기탁
익명 기부천사 부부, 창원 합포구에 백미 기탁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1.03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새해 첫날부터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나 사랑의 백미 200포를 기탁해 주위로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나 백미 200포(5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합포구에 매년 백미를 기탁하고 있는 천사 부부는 본인들을 밝히기를 한사코 사양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필요한 곳에 꼭 나눠달라며 백미 200포를 기부했다. 이 부부는 지난 2019년도부터 매년 500만 원이 넘는 백미를 전해오며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