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55 (금)
산청군, 올해 산림사업 성과 `눈에 띄네`
산청군, 올해 산림사업 성과 `눈에 띄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2.25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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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ㆍ도 평가서 다수 입상
기관ㆍ단체ㆍ개인 등 총 18건
도시숲 조성사업 등 최우수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 `산청 치유의 숲` 모습.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 `산청 치유의 숲` 모습.

산청군이 올해 산림분야 사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정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산청 고종시`와 `호두`가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정부ㆍ경남도 등 기관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산청 고종시`는 7년 연속 선정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2023산청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경남도의 `도시숲과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ㆍ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는 그동안 도시숲과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기발주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올해 산림가꾸기사업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덕에 `경남도 산림자원`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기능을 증진했다는 평가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찰활동과 방제사업으로 `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피해 고사목 발생 본수를 낮추고 소구역 모두베기, 항공방제 시행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선제 대응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 산사태 대응ㆍ예방` 분야에서도 `우수`를 차지, 산사태 현장예방단의 효율적 운영과 산림녹화 토목사업인 사방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경남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기계화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 산불진화 경험에서 나온 축적된 기법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산림사업에서 기관표창 6건, 민간인 단체표창 5건, 공무원 표창 7건 등 모두 18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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