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02 (토)
희망 직업 1위 `초교 운동선수ㆍ중고 교사`
희망 직업 1위 `초교 운동선수ㆍ중고 교사`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2.20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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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초ㆍ중등 진로 교육 조사
`희망 직업 없다` 27.2% 등 집계

초등학교 학생들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 2만 2702명, 학부모 1만 1946명, 교원 2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2022년 초ㆍ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9.8%), 2위는 교사(6.5%), 3위는 크리에이터(6.1%)로 조사됐다. 크리에이터는 2020년과 2021년 4위에서 상승했다.

4위는 의사로 1년 전보다 두 계단 하락했고, 5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찰관ㆍ수사관(4.5%)이 차지했다.

중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교사(11.2%), 2위는 의사(5.5%)로 작년과 동일했다.

다만 3위는 경찰관ㆍ수사관에서 운동선수(4.6%)로 바뀌었다.

경찰관ㆍ수사관(4.3%)은 4위에 자리했다.

고등학생의 희망 직업은 1위부터 5위까지 교사(8.0%), 간호사(4.8%), 군인(3.6%), 경찰관ㆍ수사관(3.3%), 컴퓨터공학자ㆍ소프트웨어 개발자(3.3%)로 작년과 변함없었다.

컴퓨터공학자ㆍ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지난해 3.25%에서 올해 3.32%로 선호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직업이 없다는 학생들은 초등학생 19.3%, 중학교 38.2%, 고등학교 2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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