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여건과 특성에 맞춘 우수사례를 발굴ㆍ공유해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경진대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마음에서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운영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사례관리 운영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2개의 동， 7개의 읍면으로 구성된 도농복합시로서 도시와 농촌이 갖는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도농복합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