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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청 고종시`
7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청 고종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2.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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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지방자치부 본부장<br>
김영신 지방자치부 본부장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저력과 땀방울은 모든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한 국가를 대표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겐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긍지를 갖게 하는 큰 힘을 가진다. 국가대표는 스포츠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예인이 될 수도 있고 제품이 될 수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산청 고종시` 역시 국가대표로 세계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산청 고종시`는 `산청곶감` 원료감이다. 

특히 올해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 국내 산림과수분야 최고 자리를 차지하며 산청 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성현기 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고종임 씨 고종시가 우수상인 산림청장을 받았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산림청과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시상 행사다.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기관과 소비자평가단이 과원 현장ㆍ계측심사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대표과일을 선정한다.

올해 `산청 고종시`는 지리산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기술 덕에 유래 없는 풍작을 맞았다. 산청군은 사양토와 양토, 미사질양토가 98.2%를 차지해 `고종시` 재배 최적지다. `산청곶감`의 쫄깃쫄깃하고 찰진 식감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지리산 자연조건을 활용한 가공기술 발달 덕에 일반적인 곶감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산청곶감`은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보낸 `산청곶감`의 오랜 전통과 품질에 감탄했다는 내용의 서한문은 이미 유명한 일화다.

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임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 전문 생산교육을 확대하고 산청군산림조합도 친환경 유기질 퇴비 공급 등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전력한다고 하니 산청 임산물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산청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 등이 만든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1300여 농가가 매년 2700여t의 `산청곶감`을 생산, `대한민국 1등 곶감` 명성을 이어가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지리산 맑은 공기와 살아있는 토양이 빚어낸 `산청 고종시`.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 국민에게 또 다른 자긍심을 심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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