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자고등학교(교장 이양환)는 본교 1, 2학년 학생들이「제7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하동여고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1학년 이예원, 배주영)을 비롯하여 장려상 2팀, 후원사상 3팀 등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은 국립대구과학관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교육청, 매일신문, 전자신문, 영남이공대, 평화발레오, 군월드가 후원하여 10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신문 기획, 취재, 기사 작성,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대회로서 올해 공모전은 2인이 1팀을 이뤄 전국에서 96작품, 192명이 참가했다.
특히 ‘Environment & Die out’이라는 주제로 고등부 2등을 차지한 이예원 학생은 “지구 6차 대멸종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가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기로 작성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마지막까지 완성을 했다는 것이 뿌듯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제7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는 내달 12월 17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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