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38 (금)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지원한다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지원한다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2.04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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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형 실업ㆍ한파 등 대응
`안심이` 안전망 통해 발굴
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 승강장 도어에 설치된 `김해야!톡` 홍보 안내판.
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 승강장 도어에 설치된 `김해야!톡` 홍보 안내판.

김해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ㆍ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계절형 실업, 한파, 물가상승 등으로 생활에 위협을 받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내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는 이ㆍ통장, 집배원, 수도ㆍ가스 검침원, 야쿠르트 배달원, 공동주택 관리자, 배달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김해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안심이`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은둔형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김해야!톡`을 운영해 1대 1 채팅으로 복지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김해야!톡`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전철 가야대역, 수로왕릉역, 부원역 승강장 스크린도어를 이용해 홍보를 진행 중이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위기 상황에 따라 맞춤형 급여,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과 다양한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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