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등 보호자 정보 등록가능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1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치매노인과 사회적 약자의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신속한 인계가 이뤄지도록 하는 `안심신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트렉스타 `안심신발` 서비스는 지난달 21일 트렉스타가 부산시, 부산경찰청과 `안심신발` 개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서비스로 트렉스타 `안심신발`과 스마트폰(안드로이드) `트렉스타 안심신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심신발에 장착된 NFC칩에 이름, 연락처(안심번호 등록 가능) 등 보호자 정보를 등록 하면 된다.
1일부터 부산지역 내 트렉스타 직영점, 대리점, 백화점을 통해 우선 시행된다.
또한 내년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청 등과 협의를 통해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안심신발` 서비스 및 신청 가능매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트렉스타 대표번호 1599-0055로 문의하면 된다.
트렉스타가 개발한 `안심신발`은 연락처와 주소 등 정보를 담을 수 있는 NFC 칩을 신발의 `다이얼` 부분에 내장한 신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NFC 태그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경찰이 이를 확인함으로써 실종 등에 대비할 수 있다.
㈜트렉스타는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안심신발`을 개발ㆍ보급 및 서비스를 실시하고, 부산경찰청은 실종자 발견 시 신속하게 가족에게 인계, 부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심신발` 무상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으며, 부산경찰청은 경찰관 교육, 사례공유 등을 통해 `안심신발`을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