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려 준비한 무대로 꿈에 도전하다"
"땀 흘려 준비한 무대로 꿈에 도전하다"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12.01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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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일 청소년연극제 밀양서 개막
16개 시ㆍ도 19개 고교생 작품 선보여
개막작 공간서커스 살롱 `해피해프닝`
청소년동아리축제 등 부대행사 열려
지난해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대에서 열연하고 있다.  / 밀양시
지난해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대에서 열연하고 있다. / 밀양시

청소년들의 축제와 경연의 장이 연극도시 밀양에서 열린다.

1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는 전국 대표 청소년 연극경연축제 `제26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는 지난 1997년 시작돼 26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청소년 연극경연으로 청소년들이 연극을 매개로 친구들과 협력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배움의 장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연극축제이다.

연극제는 `해맑은 상상, 꿈을 향한 비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 청소년수련관, 밀양아리나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는 공간서커스 살롱의 `해피해프닝`이 진행되는데, 이는 컵과 스카프, 천 등 일상의 소재들을 서커스라는 장르에 녹여 창작한 `해피해프닝`은 순간의 즉흥적인 사건들에 집중하는 아이의 시선으로 우리의 일상을 되짚어 보게 하는 공연이다.

선경연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시ㆍ도 19개 고등학교에서 가족, 친구, 역사, 꿈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고민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축제, 끼나눔 상상 나눔 프로젝트,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연극도시 밀양은 우리 아이들이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무대, 연극인들이 창의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땀을 흘려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는 가족, 지인들과 연극 관람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손정우)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고능석)가 주관했으며, 밀양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경연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와 국내 최고 공연예술의 향연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를 공동 개최해 완성도 높은 행사 추진으로 연극도시의 저력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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