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8명이 독일 마이스터 양성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마치고 취업의 꿈을 이뤘다.
경남교육청 국제교류협력단(단장 박종훈)은 독일 해외 직무 실습(해외 인턴십)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취업생과 수료생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교류협력단은 30일(현지 시각) 독일의 마이스터(Meister, 명장) 양성 교육기관인 바이에른주 에케르트 슐렌(Eckert Schulen)에서 열린 해외 직무 실습 수료식(사진)에 참석했다. 이날 수료생은 지난해 1기에 이어 독일에서 직무 실습을 하는 2기 도내 직업계고 학생 8명이다. 이들은 에케르트 슐렌에서 2개월 동안 어학과 전공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독일의 음료와 주류 제조 설비 분야 세계적 기업인 크로네스 등에 취업의 꿈을 이뤘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료식에서 힘든 과정을 탈락 없이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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