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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대응 실천 창원생태계 만들어요"
"기후 위기 대응 실천 창원생태계 만들어요"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1.29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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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에코드림 생태시민 한마당
생태환경 플랫폼 홍보ㆍ체험 부스
생태환경지도 5개 구별로 제작
`2022 창원 에코드림 생태시민 한마당` 선포식이 지난 26일 오후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2022 창원 에코드림 생태시민 한마당` 선포식이 지난 26일 오후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 체험 행사가 창원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렸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오후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2022년 창원 에코드림 생태시민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에 처한 생태환경을 되살리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창원교육지원청의 생태환경 플랫폼인 `에코드림`을 창원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새로운 창원생태계를 만드는데 목표를 뒀다.

주요 행사로는 선포식, 창원에코드림 소개, 환경퍼포먼스, 축하공연, 29개 초ㆍ중학교의 친환경체험부스와 3개 창원교육정책 및 청렴정책 홍보부스를 통해 학생이 체험ㆍ참여할 수 있는 생태환경교육, 기후 위기 대응 콘텐츠 전시, 교육,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내가 만드는 지구`라는 주제 아래 식물과 나무를 가꾸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학부모님과 함께 많이 참석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제고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창원시 생태환경지도를 5개의 구별로 제작해 이날 행사장에 크게 전시가 돼 학생들이 살고 있는 동네, 그리고 미처 몰랐던 다른 지역의 생태체험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됐다.

이 생태환경지도는 학생들의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을 볼 수 있어 훨씬 살아있는 자연의 숲과 생명체들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를 엽서로도 제공해 집에서도 즐겨 증강현실로 보는 생태환경지도를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다른 의미로 그린스마트교육을 현실적으로 구현하게 된 것이다.

이상락 교육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환경과 생태계의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삶 속에서 실천해 나 스스로가 지구를 아름답게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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