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4일 제8962부대 2대대 예비군훈련장에서 안보체험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보물섬 사관학교를 운영했다.
보물섬 사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운영됐으며, 남해중학교와 이동중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육군 제8962부대 제2대대 이남현 대대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입소식에 이어, 서바이벌 장비체험과 방독면 착용법 교육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남해군 관계자는 "안보체험행사를 통해 미래주역이 될 지역 내 학생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