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야생동물 전염병 확산 방지 만전
고성군, 야생동물 전염병 확산 방지 만전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11.24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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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ㆍ아프리카돼지열병 대비해
상황실 운영 등 특별 대책 추진

고성군이 겨울철 야생동물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라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가금농장에서는 아직 AI가 발병한 사례가 없으나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6건(김해 4, 창원 1, 창녕 1)이 검출돼 모두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은 특별 방역 대책 기간에 가축방역 상황실을 상시 설치ㆍ운영하고, 겨울을 나기 위해 이동하는 야생 철새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AI의 전파를 막기 위해 철새도래지인 고성천 인근으로는 가금관련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한다.

또 가금류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고성천을 중점 방역하고 있다.

이어 야생 멧돼지를 통한 ASF 차단방역을 위해 외부 울타리,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 시설을 농가별로 전부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경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역 내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유입되는 ASF를 차단하기 위해서 돼지 밀집 사육단지에 통제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꾸준히 발생해, 언제든지 우리 군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며 "가금, 양돈농가에서는 축사 소독과 농장 내 출입 차량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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