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0:12 (일)
양산희망학교,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실시
양산희망학교,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22.11.23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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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 구성된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으로 꿈과 희망 키워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의 연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학생.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음악 치료.

 

양산희망학교(교장 박영식)는 11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임에도, 악기의 소리를 들어 보고 이름을 맞추는 퀴즈,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노래 부르기, 전교생이 함께하는 도레미 송 등 오케스트라 공연과 음악 치료, 레크리에이션이 접목된 진행으로 60분간 음악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창원한마음병원 오케스트라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장애 예술인의 진로 직업을 위해 창단되었으며, 현재 25명의 단원이 창원한마음병원의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선배들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며 전공과 윤○○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자신감이 조금 떨어졌었는데, 공연을 하는 선배들을 보며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양산희망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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