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과 사천시청이 함께하는 “2022. 사천행복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이 지난 11월 12일 토요일 12시부터 사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2. 사천행복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천시가 협약을 맺고 1:1 예산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천행복교육지구의 운영 성과와 관내 12개 행복(맞이)학교 운영 성과를 함께 나누고, 사천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교와 지역, 민과 관이 함께 협업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박동식 사천시장, 김현철, 임철규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의 관심과 참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발표하는 공연 마당을 시작으로, 26개의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300여 명의 관내 유·초·중·고 학생과 마을학교 교사, 행복학교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이 공연 관람과 전시물 관람, 각종 부스에서 창의적이고 즐거운 체험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전통놀이의 명맥을 잇고 보존하기 위한 야외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하여 신나고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즐기기도 하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특정 부스에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2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체험 부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성과 나눔 한마당에 오니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이 많아 정말 호기심이 생겼다” 면서, “부스체험도 신기하고 좋았지만, 놀이마당에서 공기놀이하고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의 야외 놀이가 정말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마을학교 수업에 적극 참가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사천교육지원청 김영옥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사천시청이 협업하여 따뜻한 배움과 소통의 장을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 사천행복교육지구와 행복(맞이)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업과 노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