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올 하반기 건강한 마스크 미소지기 `올-스마일 공무원과 군민`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미소지기`는 명품 민원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 공무원과 군정에 적극 동참하는 군민을 발굴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과 2020년 군의 명품 약초와 친절한 미소를 접목해 `약초 미소지기` 발굴과 병행ㆍ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속에서 힐링과 건강한 웃음을 선물하고자 마스크와 함께하는 `건강한 마스크 미소지기`를 선정했다.

`건강한 마스크 미소지기`에는 문옥희ㆍ장혜수 주무관과 김점숙 씨가 선정됐다.

문 주무관은 업무 때 항상 환한 미소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장 주무관은 각종 감염병 예방으로 군민 건강을 책임지는 힐링 미소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씨는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에 한몫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지친 군민에게 미소와 웃음 행정 서비스를 통해 행복을 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