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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청축협, 퇴ㆍ액비 품평회 `최우수`
함양산청축협, 퇴ㆍ액비 품평회 `최우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1.01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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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향상ㆍ순환농업 활성화 기대
현지실사ㆍ평가 등 사업장 선발
성분량ㆍ부숙도 등 우수성 인정
함양산청축협이 농협이 주최한 `2022년 가축분뇨 퇴ㆍ액비 품평회`에서 액비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미생물 발효액비 살포 모습.
함양산청축협이 농협이 주최한 `2022년 가축분뇨 퇴ㆍ액비 품평회`에서 액비부문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미생물 발효액비 살포 모습.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이 `가축분뇨 퇴ㆍ액비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협이 주최한 `2022년 가축분뇨 퇴ㆍ액비 품평회`에서 함양산청축협이 액비부문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퇴ㆍ액비 품질 향상과 양질의 퇴ㆍ액비 경축ㆍ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실사와 퇴ㆍ액비 품질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업장을 선발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액비평가에서 비료 3요소와 성분량, 부숙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박종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의 미생물 발효액비 자원화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유익 미생물 공급에 따른 토양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청축협은 축분퇴비유통센터 미생물 발효액비를 농가에 무상 공급은 물론 살포와 경운서비스 제공으로 경종농가에 호응을 얻고 있다.

축분퇴비유통센터가 생산하는 퇴비는 유기성이 높은 원재료를 사용, 고온발효공법을 통해 유해 병원균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깨끗한 1등급 가축분 퇴비다.

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축산농가 애로사항을 없애고 비옥한 농토 보전으로 경종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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