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북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효)와 부녀회(회장 채길선)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칼국수 100인분을 기탁(사진)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월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과 장구 공연， 생필품 전달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효 새마을협의회장과 채길선 부녀회장은 "추위도 다가오는데 따뜻한 국물과 함께 몸과 마음도 훈훈한 정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쌀칼국수는 지역 내 사례관리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