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18개 마을 대상 실시
공동체 문화 활성화 긍정 효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 긍정 효과
사천시가 농번기 여성 농업인의 가사와 영농이라는 이중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 농업인 가사 부담 경감과 영농 참여ㆍ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4000여만 원(도비 1200여만 원ㆍ시비 2800여만 원)을 들여 지역 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업 대상 18개 마을은 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있는 주민 20명 이상인 마을로서 올해 초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에 신청ㆍ선정됐다.
특히, 영농철 한 끼 식사 해결 뿐만 아니라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스런 주민 소통과 함께 애로사항 청취도 병행된다"며 "적극 행정을 펼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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