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명종)는 지난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산회원구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39회 함께하는 시민장터 `마산길마켓` 행사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가족공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39회 째 맞은 마산길마켓은 지난 5월을 기점으로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내 가족공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22일은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판매자로 참여한 시민들은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중고 물품과 직접 만든 공예품을 주로 판매했고， 아이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어린이 길마켓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경제와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됐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창원 진로ㆍ직업 페스티벌도 개최돼 길마켓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이현주 마산회원구청 환경미화과장은 "올해의 마지막 마산길마켓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의 의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