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4곳에 제과제빵 특강 청소년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능기부활동은 고위기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강점을 잡아라`의 학원비를 지원받은 청소년의 지역사회 환원 재능기부이다. 상반기에는 케익만들기 특강 청소년 재능기부를 했으며 이번 활동은 기관의 요청이 많아 하반기 마카롱 만들기를 추가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기부 활동 프로그램이 참여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재능기부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고 진행하면서 본인의 강점을 지역사회와 나눠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향후에도 진로지원 대상 청소년들과 함께 의논해 뜻깊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위기 청소년에게 진로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