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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 공감 `가족애 콘서트` 성료
인구 문제 공감 `가족애 콘서트` 성료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10.17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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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ㆍ아카펠라 등 공연
"지속가능 행복도시 조성"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15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열린 `2022년 꿈이 이루어지는 가족애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난 15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열린 `2022년 꿈이 이루어지는 가족애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2022년 꿈이 이루어지는 가족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저출생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콘서트는 김해의 미래인 아이들(김해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과 청소년들(청소년동아리 CLAP)이 꿈과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판타지아 매직 마술쇼, 아카펠라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힐링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해시 인구정책 캠페인송 `아이 좋아`를 함께 부르며 피켓 퍼포먼스로 인구문제 공감대를 확산해 김해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부대행사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경력 단절 여성들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천연제품,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풍선아트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김해시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김해시 인구정책에 바란다`는 희망 메시지 나무를 만들어 시민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시는 희망 메시지 나무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김해시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행사 참여 시민들은 "인구정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열리면 다시 꼭 오고 싶을 만큼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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